'음주운전 2번' 이루, 4년 만에 복귀 소감 "어머니께 보여줘 감사"

'음주운전 2번' 이루, 4년 만에 복귀 소감 "어머니께 보여줘 감사"

마아라 기자
2026.07.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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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의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은 가수 이루가 약 4년 만에 방송과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이루 인스타그램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은 가수 이루가 약 4년 만에 방송과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이루 인스타그램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은 가수 이루가 약 4년 만에 방송과 무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이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무대에 선 만큼 조심스럽고 많이 떨리는 무대였다"며 "화면 속 제 모습을 어머니께 또 한 번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의미 있고 감사했다"고 적었다. 그는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 속에 즐겁고 행복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루는 지난 6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의 5주년 특집 노래자랑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그는 어머니가 가장 좋아한다는 노래인 '까만 안경'을 열창했다. 그는 아버지인 태진아와 함께 '옥경이'를 부르기도 했다.

현재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씨는 2019년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중증 치매를 앓고 있다.

이루는 영상 편지를 통해 "이 방송을 엄마가 혹시라도 본다면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그냥 엄마 아들로 태어난 게 정말 미안하다. 너무 속만 썩였다. 다음 생이 혹시 있다면, 엄마 아들로 다시 살아보고 싶다. 사랑하고 또 보자 엄마"라고 말했다.

앞서 이루는 2022년 9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술에 취한 A씨에게 자신의 차를 이동 주차하게 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도 받았으며, 같은 날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시속 184.5km로 몰다 강변북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에 따라 이루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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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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