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미공개 영상 공개에 팬들 먹먹…친오빠 "빙구 웃음"

류원혜 기자
2026.05.05 19:37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고(故) 설리의 생전 모습이 공개됐다./사진=설리 친오빠 인스타그램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고(故) 설리의 생전 모습이 공개돼 팬들 마음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설리 친오빠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빙구 웃음. 뭐라는지는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며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설리는 생일을 맞아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벽에는 '해피 벌스데이 설리'라는 풍선 장식이 붙어 있다. 설리는 양 갈래 헤어스타일에 원피스를 입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故 구하라 사진으로 보이는 모습도 포착돼 먹먹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생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팬들은 "오빠분이 찍어준 영상인가", "보고 싶고 그립다", "너무 예쁘다", "언니 사랑해 영원히" 등 반응을 보이며 설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994년생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해 2009년부터 아이돌 그룹 f(x)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약 한 달 뒤에는 절친 구하라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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