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채팅앱 만남→혼전임신 부부에 탄 "하지 말란 거 다 했네"

김유진 기자
2026.05.08 04:12
서장훈이 '중독 부부'의 서두른 만남, 임신에 분노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채팅앱으로 만나 3개월 만에 임신과 결혼을 하게 된 '중독 부부'가 등장하자 서장훈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7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85회에서는 '중독 부부'의 가사 조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대해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물어보살'에서 자주 하는 조언을 다시 상기하는 서장훈.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아내는 "채팅앱으로 연락만 하다가 만났다. 만나고 바로 사귄 것 같다"고 말했다.

남편 또한 "처음 만나기 전부터 계속 통화하고 사진도 보고 영상통화도 하면서 고백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제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자주 하는 이야기가 있다. 제발 만난 날부터 뭐 좀 하지 말라. 좀 알아보고 사귀라고 한다"며 "또 하나는 제발 채팅앱으로 누구 만나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애 초 혼전임신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운 한숨을 쉬는 서장훈.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박하선이 "요즘은 채팅앱으로도 많이 만나지 않느냐"고 묻자 서장훈은 "물론 채팅앱으로 만나 잘 사는 분들도 있다. 다만 검증이 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가 "연애를 3개월 정도 하고 첫째가 생겼다"고 밝히자 서장훈은 탄식하며 "내가 하지 말라는 걸 전부 다 했다"고 얼굴을 감쌌다.

서장훈은 "임신까지 연애 기간 3개월이면 누군지도,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모를 때"라며 "앞뒤 안 가리고 뜨겁게 연애하다가 갑자기 팔짱 끼고 식장에 들어가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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