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우울증' 아내에 이혼 선언했다가…"딸한테 따귀 맞아"

오정태, '우울증' 아내에 이혼 선언했다가…"딸한테 따귀 맞아"

전형주 기자
2026.05.07 10:22
개그맨 오정태가 부부싸움 중 딸한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천식의 매겨드립니다'
개그맨 오정태가 부부싸움 중 딸한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천식의 매겨드립니다'

개그맨 오정태가 부부싸움 중 딸한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오정태는 지난 5일 공개된 웹예능 '문천식의 매겨드립니다'에서 딸의 재치 있는 행동으로 아내와 이혼 위기에서 벗어난 일화를 공개했다.

오정태는 매일 부부싸움을 한다면서도 "개그맨들은 집에서 싸우는 걸 못 견딘다. 그래서 이혼을 못한다. 만약 싸우면 내가 풀어주고 웃겨주는 편"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가장 화났을 때 한 행동이 뭐냐'는 질문에 "내가 이혼하자고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처음 육아 스트레스가 심했을 때 '내가 꿈꾼 결혼 생활은 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가 우울증이 있었는데 내가 '이혼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천식의 매겨드립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천식의 매겨드립니다'

오정태는 "그 말을 하니 딸이 침대로 꾸역꾸역 올라와 내 싸대기를 때렸다. 빡 맞는 순간 빵 터졌다"며 "서로 웃는데 어떻게 싸우냐. 이혼하자고 했는데 그냥 웃으면서 넘어갔다"고 밝혔다.

오정태는 2009년 8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첫째 딸은 과학고에 진학했으며, 둘째 딸은 영재고 입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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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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