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금연, 금주 약속을 두고 무리수 농담을 던져 김구라의 분노를 샀다.
19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39회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지민과 결혼 후 달라진 생활을 언급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신혼 300일 차 특별 게스트다. 재혼 전도사"라며 김준호를 소개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난 대한민국 국민과 결혼의 모든 과정을 나눴다.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을 김지민과 함께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구라는 "김준호가 프러포즈 당시 금연, 금주를 약속했다. 지키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김준호의 근황을 떠봤다.
이에 김준호는 "정확하게 연초는 안 핀다. 전자담배는 피고 있다"며 "연초는 타르가 있고 전자담배는 없다. 대신 니코틴이 있다"고 해명했다.
또 김숙이 "술은 끊었냐"고 묻자 김준호는 "아시다시피 30일 중에 40일을 마셨다"고 농담한 뒤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마신다"고 밝혔다.
MC들이 "많이 줄었다"고 반응하자 김구라는 "일주일에 한 번은 폭음이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물론 폭음이다"라고 인정했다.
이지혜는 "아직도 자기 멋대로 산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김숙은 "술과 담배 중 하나만 끊으라면?"이라고 질문했다.
김준호는 잠시 고민하더니 "하나만 끊으라면 아내를 끊어야 되나?"라고 무리수 농담을 던졌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이러니까 욕먹는다.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라며 김준호를 지적했다.
이때 김숙이 "어쩔 수 없다. 개그맨들 특징이다"라고 수습하자 김구라는 "못난 개그맨들의 특징 아니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