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년 전부터 가족으로 함께하고 있는 마라토너 한지혜 선수를 공개했다.
2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41회에서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년 전부터 가족으로 함께한 마라토너 딸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2024년부터 함께하게 된 새로운 가족"이라며 "풀코스 마라토너 선수다. 올해 서울 동아 마라톤에서 3등으로 포디엄에 올랐고 3주 뒤 메이저 대회에서도 또 3등을 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현재 20대 여자 선수 중 가장 빠르다"며 "지혜는 국가대표 마라토너가 되는 게 꿈이다. 나중에 우리 가족이 대한민국 티셔츠를 입고 응원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시은 또한 한지혜 선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박시은은 "고군분투하는 참 외로운 아이였다"며 "지혜는 친부모님은 계시지만 왕래는 안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가 또 다른 집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으로는 입양이 불가능하다. 그냥 엄마, 아빠, 딸이라고 부르는 가족이 됐다. 이 친구가 꿈을 이루기까지 함께 가주기로 했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실제로 진태현과 박시은은 한지혜 선수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뒤 2년간 모든 경기를 직접 찾아가 결승선에서 딸을 응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