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이 붐의 권유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가 손해를 본 과거를 떠올리며 붐을 원망했다.
8일 방영된 SBS '아니 근데 진짜' 19회에서는 배우 진선규와 김지석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상민은 김지석을 향해 "(김지석이)정말 똑똑한 사람인데 들은 얘기로는 주식으로 돈을 많이 날렸다고 하더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지석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붐은 "예전에 형이 귀가 좀 얇았다"고 대신 해명에 나섰다.
그러자 이상민은 "얼굴 빨개지는 것 보니까 네가 추천했구나"라며 붐을 지목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김지석은 기다렸다는 듯 "맞다"며 폭로를 이어갔다.
김지석은 "붐을 안 만났으면 주식을 안 했을 것"이라며 "저를 주식에 입문시킨 사람이 바로 붐"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붐을 몰랐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수지는 곧바로 "그래서 얼마나 날렸냐"고 물은 뒤 갑자기 보이스피싱범 캐릭터로 변신해 "이따 나한테 5000만 원만 입금해 봐. 10분 만에 1억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장난을 쳤다.
이에 김지석은 "순간 귀가 쫑긋했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