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전설이 되다' 한동희, 원작에 없지만 호감도 높은 소초장

이경호 ize 기자
2026.06.10 10:23
배우 한동희가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 조예린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예린은 부식 납품 비리 의혹을 은폐하려는 압력에 굴하지 않고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한동희의 섬세한 연기력과 강렬한 눈빛이 더해져 조예린 캐릭터는 극의 전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조예린 역 한동희./사진=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영상 캡처

배우 한동희가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원작에도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호감도 높은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지난 8일과 9일 티빙, tvN에서 동시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9회, 10회에서 강림소초장 중위 조예린 역의 한동희가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정면 돌파를 선택하며 소신 있는 군인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뽐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9회, 10회에서 조예린(한동희 분)은 자신을 위협하는 압력에도 꿋꿋하게 맞섰다.

강림소초는 부식 납품 비리 의혹 실체를 밝히기 위해 전수조사가 감행됐다. 조예린은 비리 의혹을 은폐하려는 대대 지원과장 이민구(한민 분)의 압박에 맞섰다. 조예린은 차분하게 이민구와 대립했다. 원칙 그리고 소신을 버리지 않고 상관의 불합리에 반박했다. 이후 연행되어 역으로 감찰까지 받게 되면서 위기에 빠졌다.

위기에도 조예린은 흔들리지 않았다. 군 비리, 자신을 조사하는 감찰관들에게 원칙을 내세우며 반박했다. 상황을 모면하려고 거짓말이나 핑계도 대지 않았다. 병사들을 향한 책임 전가도 하지 않는 모습은 참된 지휘관, 리더의 자질을 보여준 대목이었다. 자신의 잘못도 구구절절한 변명으로 회피하고, 덮어버리기에 급급한 무능력한 지휘관과는 달랐다. 그래서 더 끌림이 있는, 신뢰하게 되는 조예린이었다. 부당함에 정면 돌파를 선택한 조예린의 행동은 현실에도 있었으면 하는, 이상적 리더였다.

이런 조예린의 캐릭터는 한동희의 섬세한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또한 상대의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강렬한 눈빛으로 캐릭터에 카리스마를 부여했다.

한동희의 열연에 조예린의 존재감도 강렬해졌다. 원작 웹툰에 존재하지 않는 드라마만의 오리지널 캐릭터 조예린은 극 전개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드는 존재가 됐다. 주인공 강성재(박지훈 분)의 성장 서사와 함께 극적 재미가 있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놓은 가운데, 한동희가 남은 전개에서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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