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35살에 난자 냉동…부모님이 결정사 상담까지

박다영 기자
2026.06.17 05:10
배우 고준희(40)의 부모님이 딸의 결혼을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배우 고준희(40)의 부모님이 딸의 결혼을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예능 '남의 집 귀한 가족'에는 고준희의 부모님이 고준희 몰래 결정사를 방문해 상담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 고준희는 결정사를 추천하는 부모님에게 "그런 거 안 해도 결혼할 수 있다. 지금은 굳이 남자를 만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부모님의 행복과 나의 행복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추구하는 행복은 따로 있다"고 일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고준희의 부모님은 딸 몰래 결정사를 찾아 "아직 일을 하고 있다 보니 본인이 나이가 많다는 걸 느끼지 못한다. 그 점이 답답하다"고 털어놨다.

성지인 대표는 대상자가 고준희라는 사실을 모른 채 그의 나이, 키, 혈액형, 문신 여부 등을 물었다. 직업을 묻자 고준희의 어머니는 "연예인 고준희"라고 했다.

이를 들은 성 대표는 "배우 고준희냐. 그럼 무슨 걱정이냐.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배우 고준희(40)의 부모님이 딸의 결혼을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부모님은 고준희의 2세에 대해 걱정했다.

고준희의 아버지는 "믿을 만한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면 더 힘이 되지 않을까"라며 "2세 생각을 안 하면 나이가 들어도 걱정이 없는데 2세 때문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고준희의 어머니도 "딸이 아이를 낳고 싶어 하기에 '네 애는 불쌍하다. 태어나자마자 엄마가 할머니다'라고 했다"며 "결국 35살에 산부인과에 데려가 난자를 냉동했다"고 거들었다.

배우 고준희(40)의 부모님이 딸의 결혼을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고준희는 52점 만점에 38점을 기록하며 결정사 등급 상위 10%로 평가받았다. 성 대표는 "큰키와 화려한 외모가 감점 요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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