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5', '군체' 누르고 1위 직행…첫날 9.4만 동원 [박스오피스]

한수진 ize 기자
2026.06.18 09:46

개봉 첫날 9만 4,171명 동원
올해 외화 최고 오프닝

영화 '토이 스토리 5'가 개봉 첫날 9만 4,1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으로, 기존 1위였던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기록을 넘어섰다. 한편 '군체'는 2위로 내려앉았으나 누적 관객 53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토이 스토리 5' 스틸 컷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이 스토리 5'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개봉 첫날인 지난 17일 하루 동안 9만 4,1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만 5,708명이다.

이는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개봉 첫날 관객 수 7만 6,003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로운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맞은 제시와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예측할 수 없는 여정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익숙한 장난감 캐릭터들과 디지털 기기의 대립을 내세운 신선한 설정으로 흥행 레이스에 돌입했다.

오랜 기간 정상을 지켰던 '군체'(감독 연상호)는 '토이 스토리 2'의 등판으로 한 계단 내려앉았지만 견고한 흥행세를 이어갔다. '군체'는 같은 날 3만 906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530만 9,632명으로 늘었다. 500만 관객을 돌파한 뒤에도 꾸준히 관객을 추가하며 장기 흥행작으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3위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이 차지했다. 하루 동안 2만 5,267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94만 3,650명을 기록했다. 100만 관객까지 약 5만 6,000여 명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번 주 내 100만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백룸'(감독 케인 파슨스)은 9,899명을 동원하며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1만 117명으로, 독특한 세계관과 폐쇄 공간이 자아내는 긴장감이 장르 팬층의 지지를 끌어냈다. 5위에는 김재중 주연의 '신사: 악귀의 속삭임'(감독 구마키리 가즈요시)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날 7,14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8,8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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