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잠든 8기 영수, 3호 뒷정리에 감동 "엄마 같았다"

김유진 기자
2026.06.19 02:47
8기 영수가 술에 취해 공용 거실에서 잠에 빠졌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8기 영수가 술자리 후 공용 거실에서 잠들자 3호가 이불과 베개를 챙겨주며 뒷정리까지 도맡았다.

18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70회에서는 '나는 솔로' 출신 남성들과 '짝' 출신 여성들의 첫날 저녁이 공개됐다.

이날 8기 영수는 술자리에서 흥이 오른 채 공용 거실에서 춤을 추며 분위기를 즐겼다.

술에 취해 춤을 추다가 결국 잠에든 8기 영수.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거실 한쪽에서 잠들고 말았다.

모두가 자리를 떠난 뒤 뒤늦게 영수를 발견한 사람은 3호였다.

당황한 3호는 룸메이트 5호에게 "저렇게 자게 두면 안 되는 거 아니냐. 진짜 입 돌아갈 것 같다"고 걱정하며 곧바로 베개와 이불을 챙겼다.

이어 3호는 잠든 영수를 피해 술상을 옮기고 영수에게 이불을 덮어준 뒤 베개까지 받쳐줬다.

잠시 뒤 정신을 차린 영수는 "나 들어가서 자야겠다"고 말한 뒤 남자 숙소로 향했다.

하지만 영수가 떠난 뒤에도 3호는 홀로 남아 술상을 정리하며 뒷마무리를 이어갔다.

잠든 영수를 챙기는 3호와 3호에게 엄마같은 느낌을 받은 영수.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 영수는 3호의 배려를 떠올렸다.

영수는 "그걸 엄마처럼 다 치우고 있더라"며 "사실 요즘 저희 엄마가 저를 질려하신다. 그래서 잘됐다는 생각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엄마 같은 포근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3호에게 호감이 생겼음을 내비쳤다.

마음속 1위를 묻는 질문에는 "2호와 3호님을 봐야 할 것 같다"며 "3호님과는 아직 대화를 안 해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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