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이서안, 진구도 속인 두 얼굴 '반전캐'

이경호 ize 기자
2026.06.22 09:50
JTBC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나은세 역을 맡은 이서안이 남편 강재성과 친정 사이를 오가는 반전 캐릭터로 활약했다. 나은세는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강재경과 손을 잡으며 권력 게임에 참여했다. 이서안의 열연이 돋보인 해당 드라마 8회는 전국 시청률 11.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의 이서안./사진=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영상 캡처

'신입사원 강회장' 이서안이 반전캐(반전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뽐냈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강재성(진구 분)의 아내 나은세 역을 맡은 이서안이 지난 20일 7회에 이어 21일 8회에서 극의 몰입도를 높인 활약을 펼쳤다.

나은세는 최성그룹 회장 승계를 둘러싼 권력 다툼 속에서 자신의 방식대로 판을 움직이려고 했다.

나은세는 강재성 앞에서는 "강재경이 아버님 일, 당신한테 다 뒤집어씌우겠다고"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이제부터 전쟁이야. 믿을 건 우리 가족뿐이고. 더 의지하고 똘똘 뭉쳐야 돼"라고 설득하며 강재성의 신뢰를 얻어냈다.

하지만 이후 나은세가 또 다른 속내가 있음이 드러났다. 그는 아버지 나병모(정재성 분) 회장과 접촉했다. 강재성 앞에서 눈물로 진심을 호소했던 나은세지만 강병모에게 상황을 보고하면서 반전 캐릭터임을 보여줬다.

나은세는 남편과 친정 사이에서 복잡한 이해관계를 오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판을 설계했다. 이에 그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서 어떤 반전으로 판도를 바꿀지 궁금증이 유발했다.

그러나 상황은 점차 나은세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다. 강재경(전혜진 분)의 치밀한 공세 속에서 강재성은 비자금 혐의로 구속 위기에 놓였고, 나은세 역시 비자금 조성 의혹에 연루되며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의 이서안./사진=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영상 캡처

이어 8회에서 검찰 조사를 마친 나은세가 강재경을 향한 분노를 표출하면서 또 한 번 존재감을 뽐냈다.

나은세는 자신을 강재성과 함께 수사선상에 올려 제거하려 한 강재경의 의도를 간파했다. 이에 아버지 나병모 회장을 찾아가 거세게 반발했다. 이후 강재경이 제안한 거래를 두고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향후 전개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나은세는 강재경과 손잡고 권력 게임의 중심에 다시 발을 들였다.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이익과 입지를 지키기 위해 계산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은 그녀의 야심, 생존 본능이 얼마나 강력한지 엿 볼 수 있었다.

나은세의 치밀하고 계산적인 면모를 극대화 한 이서안. 그는 절제된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냈다. 이에 나은세 캐릭터는 한층 더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었다. 주연 배우들 사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서안이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서 어떤 연기로 시청 재미를 끌어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서안의 활약이 돋보인 '신입사원 강회장'은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8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은 11.0%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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