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5년 공백기 이유…"사업 실패→온몸 두드러기→대인기피증"

이은 기자
2026.06.23 10:45
배우 이수경이 피부 질환과 사업 실패를 고백했다.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배우 이수경이 피부 질환과 사업 실패를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배우 이태곤이 드라마 '하늘이시여'에 함께 출연했던 이수경을 초대해 MC 이영자, 박세리와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이수경과는 20년 만에 만난다며 "드라마 할 때 되게 예뻐한 후배이자 동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잠깐 아팠다고 하더라. 연락이라도 해서 안부도 묻고 해야 했는데, 무관심했던 것 같아서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수경이 피부 질환으로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이수경은 한동안 피부 질환으로 고생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좀 아팠다. 제가 면역력이 많이 약한 편이다. 얼굴부터 전신에 알레르기처럼 두드러기가 나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여배우가 그런 게 나면 그랬겠다"며 공감했다.

갑작스러운 원인 모를 피부 질환으로 피부가 울긋불긋해졌던 이수경은 5년간의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이수경은 "지금은 계속 주사 맞고 있다"며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태곤이 원인을 묻자 이수경은 "면역력이 워낙 약하다더라. 스트레스성인 듯도 하다"고 답했다.

배우 이수경이 불안정한 직업으로 인한 불안이 있었다며 이자카야, 브런치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고 밝혔다.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이수경은 스트레스에 대해 "잘 모르겠다. 제가 뭐가 그렇게 힘든지도 몰랐다. 저희가 프리랜서다 보니 일도 그렇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그렇고"라고 답했다.

이영자는 "직업이 그렇다 보니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사업을 한다. 나도 '영자나라 돼지 만세' 해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수경은 "저도 이자카야와 브런치 카페도 해봤다. 제가 반주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 좋아할 만한 걸 하는 게 좋다고 해서 해봤는데, 사업 두 개는 안 되더라. 잘 안됐다"며 사업 실패를 털어놨다.

이수경은 2003년 생리대 '화이트' 광고모델로 데뷔한 후 배우로 활동했다. 드라마 '하늘이시여' '소울메이트' '며느리 전성시대' '천만번 사랑해' '대물' '식샤를 합시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과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이자카야와 카페를 운영하다 접은 바 있으며, 이후 피부 질환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