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이상이, 이번엔 웃음기 뺀 집념의 형사

한수진 ize 기자
2026.06.25 09:42

남부서 강력2팀 경위 이동진 역
제작진 "묵직한 연기 변신"

배우 이상이가 MBC 새 금토 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강력계 형사 이동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이동진은 정체불명의 인물 킹피셔를 집요하게 쫓는 남부서 강력2팀 경위로 범죄자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제작진은 이상이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묵직한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유부녀 킬러' 이상이 / 사진=MBC

배우 이상이가 집요한 추적 본능을 지닌 강력계 형사로 돌아온다.

이상이는 내달 3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 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김지훈)에서 남부서 형사과 강력2팀 경위 이동진을 연기한다.

'유부녀 킬러'는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이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동진은 정체불명의 인물 킹피셔(공효진)를 집요하게 쫓는 형사다. 킹피셔를 향한 대중의 열광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는 범죄자는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수사의 최전선에 선다. 범죄 피해자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킹피셔를 잡는 일을 자신의 정의로 여기며 거침없이 추적을 이어간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사건 현장을 누비며 단서를 좇는 이동진의 모습이 담겼다. 날카로운 눈빛과 빈틈없는 태도에서는 작은 흔적도 놓치지 않으려는 집념이 드러난다. 높은 범인 검거율을 자랑하는 에이스 형사다운 단단한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이상이는 이동진의 강인한 겉모습뿐 아니라 법적 심판을 굳게 믿게 된 아픈 과거와 복잡한 내면까지 세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킹피셔를 단순한 추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한 그의 신념이 사건과 인물들을 만나며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도 관전 요소다.

앞서 이상이는 티빙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특별출연으로 합류했지만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꾸준히 등장하며 사실상 주요 인물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여줬다. 작품의 흐름을 이끄는 활약으로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더한 만큼, 차기작 '유부녀 킬러'에서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도 기대가 쏠린다.

'유부녀 킬러' 제작진은 "이상이는 현장에서 매번 새로운 활력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묵직한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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