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 "제가 좀 죽여요"...미소 띤 원샷원킬 킬러

이경호 ize 기자
2026.06.26 09:45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되며 주인공 공효진의 이중생활을 예고했다. 극 중 유보나 역을 맡은 공효진은 평범한 주부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로 활동하며 상반된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그녀의 고군분투기가 짜릿한 재미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사진제공=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유부녀 킬러' 공효진이 상반된 정체성의 이중생활을 예고했다.

26일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 유보나(공효진 분)의 고군분투 워라벨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가정에 충실한 주부와 살벌한 킬러라는 상반된 정체성을 아우르는 주인공 유보나(공효진 분)의 반전 면모가 담겼다. 이는 3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화려하게 현업으로 복귀한 그녀의 본격적인 이중생활을 기대하게 한다.

극 중 유보나는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그녀는 일터에서 누구보다 카리스마 넘치는 원샷원킬 실적왕으로, 집에서는 남편과 딸을 둔 평범한 주부로 살아간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유보나는 앞치마를 맨 채 가족을 위한 요리에 열중하고 있다. 그녀의 부드러운 눈빛과 온화한 미소는 누구보다 살림에 진심인 주부의 일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신선한 채소를 손질하는 부드러운 손길에서는 어떤 위화감도 찾아볼 수 없는 평화로움마저 느껴진다.

하지만 유보나가 멘 저격총과 번뜩이는 칼날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그녀의 진짜 속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포스터 상단에 "제가 좀 죽여요"라는 문구는 강렬함을 선사한다. 유보나가 능숙한 살림 솜씨를 자랑하는 주부의 자부심인 동시에, 타깃을 단 한 번의 오차도 없이 제거하는 저격수의 잔혹한 경고처럼 느껴진다. 유보나의 이중적 매력을 엿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유부녀 킬러' 제작진은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일상과 비일상의 대비를 통해 유보나의 이중생활을 보여주고자 했다"라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든 그녀의 고군분투기가 짜릿한 재미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부녀 킬러'에서 평범함과 비범함을 오가는 이중생활을 펼칠 공효진, 그녀의 활약상이 하반기 안방극장에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오는 7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