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소지섭, 폭주한 무법 중년...시청률 폭주 '자체 최고 18.8%'[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07.04 07:56

'김부장', 전국 시청률 18.8%·수도권 시청률 19.6%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3회가 전국 시청률 18.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 민지를 찾기 위해 경찰서를 탈출한 김부장이 친구들과 공조하며 추격전을 벌이는 긴박한 전개가 이어졌다. 방송 말미에는 김부장 앞에 북한 공작원 박강성이 나타나 총을 겨누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사진=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3회 방송 화면 캡처

'김부장' 소지섭이 '무법 중년'으로 폭주했다. 이에 시청률도 폭주하며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8.8%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2회 시청률 15.7%보다 3.1%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또한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19.6%로 집계됐다.

3회만에 시청률 18.8%를 돌파, 동시간대 및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김부장' 흥행 기세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사진=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3회 방송 화면 캡처

이날 '김부장' 3회에서는 숨 막히는 전개가 펼쳐졌다. 딸 민지(서수민 분)를 찾기 위해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한 김부장(소지섭 분)과 그의 친구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윤경호 분)의 의기투합까지 흥미진진했다.

김부장과 딸 민지의 과거 일상이 공개됐다. 최신 휴대폰을 갖고 싶어 하는 민지에게 무심한 척했던 김부장은 결국 새 휴대폰과 하트 키링을 몰래 선물했고, 이를 발견한 민지는 방문을 열어 "아빠 사랑해"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평범하지만 따뜻했던 부녀의 추억은 현재 딸을 찾아 나선 김부장의 절박한 심정을 더욱 절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경찰서에 연행됐던 김부장은 압수된 휴대폰으로 걸려온 민지의 전화를 확인한 뒤, 형사반장을 제압하고 경찰서를 빠져나왔다. 민지가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붙잡은 김부장은 딸을 찾기 위한 추적에 다시 나섰다.

같은 시각 남파된 특수부대 출신 공작원 박강성(김성규 분)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강국철(원현준 분)을 중심으로 한 특수임무국까지 북측보다 먼저 김부장을 확보하기 위해 요원들을 총동원해 김부장을 쫓는 추격전이 시작됐다.

경찰서에서 도주한 김부장은 친구 성한수를 찾아가 '벙커'를 부탁했다. 성한수는 김부장이 딸 민지가 납치됐다고 하자 그를 돕기로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자신들을 찾은 특수임무국 요원들을 제압하고 민지를 추적했다.

그 사이 유치장을 탈출한 박진철은 김부장의 집에서 박강성과 혈투를 펼쳤다. 하지만 박진철은 박성성을 놓치게 됐고, 이후 김부장에게 북한 공작원이 내려왔다는 사실을 알렸다.

김부장은 성한수와 함께 민지의 휴대폰 신호를 따라 이동했다. 그는 성한수와 공조 끝에 민지의 휴대폰을 갖고 있던 조직을 제압했다. 조직원들은 김부장과 성한수를 막을 수 없었다. 특히 김부장은 조직의 우두머리의 행동에 크게 분노하며 피칠갑을 만들어 놓으며 압도적 무력을 뽐냈다.

하지만 김부장은 민지의 휴대폰을 통해 뒤늦게 민지의 외롭고 힘든 시간을 알게 됐고, 결국 "왜 나는 진작 눈치채지 못했을까"라며 깊은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방송 말미,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김부장 뒤로 박강성이 나타나 총을 겨눴다. 박강성은 "찾았다…가짜 66"이라고 말했다. 김부장과 성한수가 놀라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8.8%를 기록하며 흥행 기세를 한층 더 끌어올린 '김부장'. 딸을 찾기 위한 김부장의 폭주에 시청률도 폭주했다. 적수 없는 김부장의 흥행 질주가 시청률 20% 돌파 가능성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 '김부장', 4회에서는 어떤 전개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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