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등 전과 6범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셰프 임성근(58)이 경기 파주시에 대형 한식당을 열었다.
임성근은 지난 5일 SNS(소셜미디어)에 "오랫동안 개업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다려주신 시간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적었다.
이어 "쉽지 않은 준비 과정이었지만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만족을 드리겠다는 마음 하나로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면서 "저희에게 가장 큰 행복은 고객님께서 맛있게 드시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당은 1층 짜글이 전문점, 2층 갈비 식당, 3층 카페로 구성됐으며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가오픈 기간을 거쳐 오는 9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당분간 예약제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40년 경력 한식 요리사인 임성근은 2015년 Olive 예능 '한식대첩 시즌3'에서 우승했으며, 2018년 '한식대첩 고수외전'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올 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성근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에서 음주운전 전과가 3회 있다고 고백했으나 실제로는 네 차례였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임씨는 1999년, 2009년과 2017년, 2020년 총 네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
특히 1999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는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성근은 1998년 3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해 폭행 전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전과 6범이라는 오명을 쓰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