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남궁민·이설, 불화 원인은 딸 죽음…시청률 분당 최고 7.3% [종합]

한수진 ize 기자
2026.07.12 08:33

3회 전국 시청률 5.3%·분당 최고 7.3%

KBS 2TV '결혼의 완성' 3회에서는 강태주와 고세윤 부부의 불화 원인이 딸 하윤의 죽음이었음이 밝혀졌다. 강태주는 아내 납치 용의자로 몰린 상황에서 경찰서를 탈출해 아내를 찾아 나섰고, 감금된 고세윤은 스스로 족쇄를 풀고 탈출을 시도했다. 해당 회차는 전국 시청률 5.3%,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결혼의 완성' 방송화면 / 사진=KBS 2TV

'결혼의 완성' 남궁민과 이설이 각자 목숨 건 탈출을 감행했다.

지난 11일 방송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3회에서는 강태주(남궁민)가 경찰의 추격을 뚫고 아내를 찾아 나서는 한편, 고세윤(이설)은 죽음이 예고된 감금방에서 스스로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도 상승세를 보였다.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3%,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고, 전국 시청률 역시 1회보다 상승하며 본격적인 스릴러 전개를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강태주와 고세윤 부부에게 닥친 비극의 시작이 공개됐다. 행복했던 결혼식 장면에 이어 의식을 잃은 딸이 응급실로 실려 왔고, 고세윤은 연락이 닿지 않는 강태주를 애타게 기다렸다.

'결혼의 완성' 방송화면 / 사진=KBS 2TV

결국 딸이 숨진 뒤 병원에 도착한 강태주를 향해 고세윤은 "우리 하윤이가 저렇게 될 동안 어디 있었냐고. 다 당신 때문"이라며 원망을 터뜨렸다. 두 사람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가장 참혹했던 순간이 교차하며 부부 사이가 무너진 이유를 드러냈다.

현재 강태주는 아내를 납치한 용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고세윤의 혈흔이 묻은 카디건이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되고 블랙박스 메모리까지 사라지면서 모든 정황이 그를 범인으로 몰아갔다.

그때 이수형(박병은)이 나타나 "아내를 찾고 싶으면 열한 시까지 신유동 543-7로 와"라고 제안했다. 이후 경찰서에 정전이 발생하자 강태주는 조사실을 빠져나와 배수관을 타고 탈출했다.

'결혼의 완성' 방송화면 / 사진=KBS 2TV

병원으로 향한 강태주는 수술 도구와 마취제를 챙긴 뒤 동료 최치웅(우지현)의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다. 그는 가족에게 "내가 세윤이 꼭 데리고 돌아갈게"라고 약속한 뒤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위험한 질주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감금방에서 깨어난 고세윤 앞에는 모래시계가 놓여 있었다. 납치범 노만희(김대명)는 "저거 다 떨어지면 사모님은 죽는 거예요"라고 협박하며 공포를 조성했다.

고세윤은 절망하는 대신 노만희가 건넨 물파스를 이용해 발목의 족쇄를 빼냈다. 노만희는 평소에는 친절한 컴퓨터 학원 강사로 행동하면서도 CCTV로 고세윤을 감시하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섬뜩함을 더했다.

방송 말미 강태주의 차량이 경찰차와 정면충돌한 가운데 고세윤은 발목에 연결된 쇠공을 천장 대들보에 매달아 철문을 부수려 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처절한 돌파를 시도하는 엔딩이 펼쳐지며 탈출 성공 여부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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