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용품에만 2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진 브라이언이 300평이 넘는 대저택에 서남용의 머리카락이 떨어지자 경악했다.
12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03회에서는 김희철, 임원희, 서남용이 브라이언의 300평 넘는 대저택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는 브라이언에게 "위생을 가르쳐 줘야 한다"며 서남용을 소개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세 사람을 집 안으로 안내하며 철저한 위생 절차를 진행했다.
브라이언은 현관에 마련된 외부인용 먼지떨이 기계로 손님들의 몸에 묻은 미세한 이물질을 털어낸 뒤에야 집 안으로 들였다.
또 집에 들어온 뒤 "김희철이 화장실을 써도 되냐"고 묻자 브라이언은 곧바로 한 장의 종이를 내밀었다.
종이에는 '브라이언 집 손님 룰'이라고 적혀 있었고 김희철은 해당 종이를 읽으며 집 안에서 위생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다 함께 약속했다.
하지만 브라이언의 철저한 룰은 오래가지 못했다.
서남용이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구경하던 중 욕조에 긴 머리카락을 흘리면서 상황이 급변한 것.
임원희가 욕조를 살펴보다 "여기 남용이 머리카락 떨어졌다"고 알리자 브라이언은 즉시 "오 마이 갓"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당황한 서남용은 떨어진 머리카락을 주워 바지 주머니에 넣으며 상황을 수습했고 그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브라이언은 과거 해당 방송에서 청소 용품에만 2억 원을 썼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