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지나(G.NA·38)가 최근 대표곡 '꺼져줄게 잘 살아' 리메이크로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에요. 오랜만에 사진 찍는 시간이 참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흰색 민소매 티셔츠에 데님 팬츠를 입은 모습이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가 하면 고개를 숙인 채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지나는 "예전처럼 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지금의 저를 있는 그대로 담고 싶었던 하루였습니다"라며 촬영에 임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우리 이야기, 조금씩 이어가 볼게요"라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미모 여전" "좋은 노래 들려달라" "낯짝도 두껍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87년생 캐나다 국적 지나는 2010년 '꺼져줄게 잘 살아'로 데뷔해 '블랙 앤 화이트' '탑걸' 등 히트곡을 내며 인기 솔로 가수로 활약했다.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한 지나는 "상대방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해명했으나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해외에서 지내며 활동을 멈춘 채 침묵을 이어왔다.
오랜 공백기를 가진 지나는 지난달 23일 대표곡 '꺼져줄게 잘살아'의 리메이크 결정 소식과 함께 약 10년 만의 가요계 복귀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