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출근!' 서인국, 박지현이 오해를 풀고 화해 키스를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9회에서는 강시우(서인국 분), 차지윤(박지현 분)이 오해를 딛고 다시 서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녀 주인공의 사랑 확인이 펼쳐진 '내일도 출근!' 9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4.7%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8회 시청률 4.4%보다 소폭 상승했다. 7회 4.1%의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후, 2회 연속 시청률 상승을 이뤘다. 기사회생이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윤은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뜻을 밝혔고, 강시우는 물러나지 않았다.
강시우는 차지윤에게 진심을 전했다. 또한 그는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현재는 바꿀 수 있다며 차지윤이 자신을 다시 믿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에도 강시우의 진심은 계속됐다. 그는 차지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매일 아침 캐모마일을 챙겨두고, 안부 메시지를 보내며 자신의 마음을 꾸준히 표현했다. 평소 무뚝뚝한 시우가 문자 한 줄을 보내기 위해 밤늦게까지 고민하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차지윤은 조금씩 달라지는 강시우의 모습에 먼저 안부를 묻고, 몸 상태를 걱정하는 등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던 중 차지윤은 전기태(강기둥 분)가 우연히 강시우와 최수진(박예영 분)의 과거를 알게 되자 누구보다 먼저 강시우를 감쌌다. 강시우를 지키고 싶은 차지윤의 마음이 드러났다.
이어 강시우에게 결혼과 이혼의 경위를 직접 들은 차지윤은 짧은 1년 동안 부모의 사업 실패와 어머니의 죽음, 아내와의 이별까지 감당해야 했던 그의 시간을 이해하게 됐다. 과거보다 현재를 살아가는 강시우를 바라보기로 결심했다.
이후 프로젝트를 마친 뒤 과로로 쓰러질 만큼 지친 강시우를 걱정한 차지윤은 결국 그의 집을 찾았다. "걱정했잖아요"라며 눈물을 터뜨린 차지윤. 이런 그녀를 품에 안은 강시우는 처음으로 서로의 상처를 솔직하게 마주했다.
혼자 모든 슬픔을 견뎌야 했던 강시우의 진심 어린 고백에 차지윤은 "이제 책임님의 과거 따윈 상관없어요. 지금 책임님 좋아하는 마음만 생각할래요"라며 그의 아픔까지 끌어안았다.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은 오랜 오해와 불안을 털어낸 듯 애틋한 화해의 키스를 나눴다.
이어 첫눈이 내리는 밤, 올해 첫 호빵을 함께 나눠 먹던 강시우는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차지윤 역시 "저도요. 사랑해요"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엔딩에서는 또 다른 위기가 예고됐다. 해외 바이어와 최수진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은 고책임이 강시우와 최수진의 과거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끝내 두 사람의 사진까지 찾아내며 새로운 위기를 예고했다.
화해의 키스까지 하며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한 강시우와 차지윤. 두 사람에게 찾아올 시련이 예고된 가운데, 어떻게 극복해 내고 사랑을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