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선택해줘" 26기 영철, 결국 여자1호 배신…17기 영수 '어부지리'

김유진 기자
2026.07.24 03:32
26기 영철이 약속된 여자 1호가 아닌 여자 4호를 선택하며 혼선을 빚었다.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26기 영철이 여자 1호에게 서로의 선택을 약속한 가운데 4호에게 마음을 돌렸다. 이때의 배신으로 1호는 26기 영철을 마음에서 지웠고 17기 영수가 변수로 떠올랐다.

23일 방영된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75회에서는 26기 영철이 도시락 데이트 선택에서 1호가 아닌 4호를 선택하며 혼선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6기 영철은 여자 4호를, 12기 영철이 여자 1호를 각각 선택해 도시락 데이트가 진행됐다.

앞서 전날밤 26기 영철은 1호에게 선택의 기회가 주어질 경우 서로를 선택해서 대화를 나눠보자는 제안을 했었다. 이 약속으로 1호는 여자가 선택하는 저녁 데이트 상대로 26기 영철을 선택해놓은 상황이었지만 26기 영철은 예고 없이 4호에게 발길을 돌린 것이다.

전날 밤 서로 선택하기로 약속했던 여자 1호와 26기 영철.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도시락 데이트가 끝난 후 여자 1호는 26기 영철의 선택에 불만을 드러냈다.

숙소로 이동하는 중 여자 1호는 2호, 3호에게 "그 사람 안 올 거라고 예상했었다"라고 말하며 26기 영철의 선택을 언급했다.

1호는 "어제 26기 영철님이 저한테 자기를 선택해달라 했다. 그래서 어젯밤에 마음이 26기 영철에게 기울었다"며 "사소한 약속이라도 잘 지켜주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 이럴거면 약속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이때 17기 영수가 1호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26기 영철과 1호가 갈라진 틈을 노리는 17기 영수.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여자 4호와 도시락 데이트를 하고 온 17기 영수는 "혹시 제가 도시락 선택 안 해서 서운했냐. 저녁에 내가 선택 못 받아도 난 서운해하지 않겠다"며 "4호님께도 말씀드렸지만 전 아직 최종 선택이 아니다"라고 여지를 줬다.

이때도 1호는 "26기 영철과 서로 선택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26기 영철을 (저녁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면서도 "26기 영철이 약속을 안 지켰을 뿐이다. 신뢰 관계가 깨졌다"고 전했다.

영상으로 지켜본 MC 데프콘은 "1호와 26기 영철의 신뢰가 깨졌다. 1호의 공허한 마음을 17기 영수가 뚫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17기 영수는 이때 오히려 기회를 엿봤다. 17기 영수는 "저라면 그런 경우에 (26기 영철이) 아웃이다. 이제 1호님한테 저밖에 안 남은 것 같다"며 "26기 영철에게 고마워진다. 알아서 떨어져 나가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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