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던이 고전적인 가구와 차량을 공개하며 소신있는 감각을 드러냈다.
24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57회에서는 가수 던이 출연해 집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던이 공개한 집은 2층 단독주택으로 고전적인 가구들과 오브제들이 눈길을 끌었다.
던은 "무언가 버리지 않고 보존하면서 기존의 요소들을 살리는 걸 좋아한다"며 "서양식 몰딩이 있었는데 동양미를 섞어서 조화를 만들었다. 자체 제작한 물건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때 공개된 던의 오래된 나무 테이블을 보자 전현무는 "저 테이블 옛날에 회장님 댁에 많이 있던 거다"라며 반가워했다.
던은 "저 테이블 얼마인지 맞춰보실래요?"라며 퀴즈를 냈다.
이때 김대호는 "우리 집 비바리움에 있는 나뭇가지 하나만 해도 10~20만원씩 한다"고 언급하며 나무 값어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자 무지개 회원들은 "저거 한 천만 원 넘을 것 같다", "이천만 원도 본다" 등 비싼 가격을 예측했다.
하지만 던은 "5만 원 주고 샀다"며 "중고 플랫폼에서 엄청나게 찾은 테이블이다. 버리는 걸 싸게 사왔다. 심지어 용달차비 아끼려고 직접 가져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던의 취향은 소유한 차량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날 던이 외출을 위해 꺼낸 차량은 1998년식 볼보 올드카였다.
던은 "올드카에 대한 로망이 있다. 500만 원 주고 구매한 첫 차다. 사실 멀쩡한 데가 없다. 테이프로 수리해서 타고 있다. 그래도 그 차가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