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도희가 공연이 없을 때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 근황을 털어놨다.
26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05회에서는 배우 민도희가 뮤지컬 공연이 끝난 후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도희는 구인·구직 사이트를 보며 "다 주말이다. 평일은 없나"라고 중얼거리며 아르바이트를 적극 찾았다.
이때 집에서 가까운 카페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은 민도희는 매장에 전화를 걸어 "카페에서 1년 3개월 정도 일한 경험이 있다"며 문의했다.
하지만 민도희가 "카페 마감 경험이 없는데 괜찮을까요?"라고 묻자 구인 관리자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며 거절 의사를 전달했다.
불확실한 배우 스케줄로 인해 아르바이트 기간 조건에 맞는 자리를 찾는 것도 어려웠다.
민도희는 한 구인 게시물에 게재된 '근무 기간 6개월 이상' 조건을 보고 전화를 걸어 "혹시 근무 기간 6개월 이상이 필수일까요? 6개월까지는 어려울 것 같다"며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상대방 구인 관리자는 "웬만하면 길게 일하실 분을 구한다"고 답했고 민도희는 결국 알바 구인에 성공하지 못했다.
민도희의 영상을 본 MC 신동엽은 "알아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알바하는 게 쉽지 않다"며 "너무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스튜디오에 있었던 민도희 어머니 또한 "오랫동안 침체기가 있어서 도희가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며 "어디든지 나가라고 부추겼다. 그러면서 자존감도 올라오고 생기가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