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드디어 신곡을 낸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블로그에 'BIGBANG Digital Single [BiiiG]'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하고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BiiiG' 발매 소식을 전했다.
빅뱅의 신곡은 2022년 4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멤버 재정비 후 지드래곤, 태양, 대성 세 멤버가 빅뱅의 이름으로 내놓는 첫 곡이기도 하다.
신곡 알림 포스터에는 칠흑 같은 어둠을 가르는 파랑·빨강·노랑의 빛과 멤버들의 실루엣,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가 담겨 빅뱅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처음 공개된 신곡명 'BiiiG'은 '크다'는 의미의 영단어 'BIG'을 변주한 제목이다. 팀명인 빅뱅(BIGBANG)의 정체성과 맞닿은 독특한 표기가 이들이 새롭게 펼쳐낼 음악적 스케일과 확장된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BiiiG'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의 현재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곡"이라며 "오랜 시간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빅뱅이 보여줄 또 다른 음악적 스펙트럼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고 전했다.
빅뱅은 앞서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발매 당시 별도의 방송 활동 없이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받으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2024년에는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에 멤버 태양, 대성이 피처링한 'HOME SWEET HOME'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변함없는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빅뱅은 'BiiiG' 발매에 이어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BIGBANG 2026-2027 WORLD TOUR <XX : COSMOS>'에 돌입한다. 오는 21일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을 펼친다. 추가 개최 지역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