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김유정·박진영, 조선총독부서 애틋 첩보 로맨스

한수진 ize 기자
2026.09.02 10:58

제작진 "김유정·박진영, 애틋·뭉클 케미스트리 그릴 것"

tvN 새 토일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측은 경성역에서 처음 마주친 이가경과 김태웅의 스틸을 공개했다. 김유정은 소매치기에서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하는 이가경 역을, 박진영은 엘리트 통역관 김태웅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두 인물이 서로를 향한 거짓과 의심에서 시작해 애틋하고 뭉클한 케미스트리를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100일의 거짓말' 스틸 컷 / 사진=tvN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과 박진영이 조선총독부 첩보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애틋한 설렘을 선사한다.

tvN 새 토일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측은 2일 경성역에서 처음 마주친 이가경(김유정)과 김태웅(박진영)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100일의 거짓말'은 1932년 경성을 배경으로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만나 벌이는 첩보 로맨스다. 김유정이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100일간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을 하게 되는 이가경 역을, 박진영이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신임 엘리트 통역관 김태웅 역을 맡아 호흡한다.

'100일의 거짓말' 스틸 컷 / 사진=tvN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이가경은 우아한 양장을 입고 태연하게 신사의 지갑을 훔친다. 화려한 차림과 달리 손때 묻은 한복을 입고 살아가는 그의 목표는 돈을 모아 미국으로 떠나는 것이다. 그러나 거부하기 어려운 제안을 받은 뒤 통역생 금서희로 조선총독부에 위장 잠입하며 삶이 완전히 달라진다.

김태웅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냉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사토 신이치(진선규)의 양자로 자라며 본래 이름 대신 사토 히데오로 살아왔다. 조선총독부에서 영어 통역관으로 근무하던 중 금서희로 위장한 이가경을 만나 예상하지 못한 변화를 겪는다.

제작진은 "이가경과 김태웅이 경성역에서의 첫 만남부터 제대로 얽힌다. 밀정이 돼 금서희로 위장 잠입한 이가경과 일본인 사토 히데오로 살아온 김태웅, 서로를 향한 거짓과 의심에서 시작된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 달라"며 "김유정과 박진영이 때로는 유쾌하고도 설레고, 때로는 애틋하고도 뭉클한 케미스트리를 그릴 것"이라고 귀띔했다.

'100일의 거짓말'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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