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안보현이 친구를 살해한 용의자로 긴급 체포된다.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2' 측은 10일 경찰에 연행되는 진이수(안보현)와 충격에 빠진 강력 1팀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집에서 잠을 자던 진이수는 깨어난 뒤 자신의 옷과 손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거실 소파에는 친구 김영환(최동구)이 피투성이로 숨져 있었다. 혼란에 빠진 진이수 앞에 강력 1팀이 도착했고, 피에 젖은 그와 시신을 동시에 목격하며 충격적인 결말을 맞았다.
공개된 스틸 속 진이수는 경찰들에게 양팔을 붙잡힌 채 취재진 사이로 연행되고 있다. 마이크와 카메라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입을 굳게 다문 그의 표정에서 긴장감이 묻어난다. 유치장 철창 너머로 포착된 망연자실한 모습은 그가 처한 위기를 실감하게 한다.
강력 1팀도 혼란에 휩싸인다. 든든한 동료였던 진이수가 살인 용의자가 되자 팀장 주혜라(정은채)는 고뇌와 참담함이 뒤섞인 표정을 짓는다. 박준영(강상준)과 최경진(김신비) 역시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동료를 향한 믿음과 눈앞의 사건 사이에서 이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진이수에게는 앞서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공황 증세가 갈수록 심해졌고, 자고 일어나니 집 안이 쑥대밭이 돼 있어 약물 부작용을 의심하기도 했다. 그가 통제력을 잃고 친구를 살해한 것인지, 누군가 치밀하게 설계한 함정에 빠진 것인지 사건의 진실에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