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던 '오디세이', 주말 되자 회복…하루 19만 쓸어 담고 39일째 정상 [박스오피스]

한수진 ize 기자
2026.09.13 10:11

'오디세이' 39일째 정상·누적 1061만…1~5위 외화가 싹쓸이
'옵세션' 개봉 후 일일 최다 관객 7.2만…11일 만에 40만 돌파

영화 '오디세이'가 주말 효과로 하루 19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3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옵세션'은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40만 명을 돌파하며 일일 최다 관객 수를 경신하고 2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경주기행'이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호프'는 8위에 머물렀다.
영화 '오디세이' 스틸 컷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디세이'가 3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19만 1,119명을 동원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61만 7,613명이다.

맷 데이먼·톰 홀랜드 주연의 '오디세이'는 개봉일부터 39일째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전날까지 10만 명을 밑돌던 일일 관객 수도 주말 효과에 힘입어 19만 명대로 뛰었다. 천만 돌파 이후에도 하루 2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장기 흥행의 저력을 발휘했다.

2위는 마이클 존스턴·인디 네버레티 주연의 '옵세션'(감독 커리 바커)이다. 7만 2,688명이 관람해 개봉 이후 가장 많은 일일 관객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만 2,955명으로, 개봉 11일 만에 40만 고지를 넘었다.

이는 장기 흥행에 성공한 '서브스턴스'가 개봉 58일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빠른 속도다. 개봉 2주 차에도 입소문을 타고 관객을 늘린 '옵세션'은 50만 돌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톰 홀랜드·젠 데이아 주연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는 3만 5,690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89만 9,189명으로, 900만까지 약 10만 명을 남겼다.

젠 데이아·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드라마'(감독 크리스토퍼 보글리)는 1만 1,744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만 3,827명이다.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순위는 공효진·이정은 주연의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이 기록한 6위다. 하루 6,097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2만 6,365명이다. 황정민·조인성 주연의 '호프'(감독 나홍진)는 3,966명을 동원해 8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456만 2,3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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