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과 안은진이 이별 후 비즈니스 커플로 다시 손을 잡는다.
13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2회에서는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가 예비부부를 위한 알뜰 살림 장만 이벤트에 함께 참가한다.
지난 첫 회에서 남궁호와 이미도는 사랑을 대하는 방식과 현실의 무게 앞에 갈등하다 결별했다. 그러나 다음 날에도 습관처럼 모닝콜과 애정 어린 인사를 주고받은 뒤 헤어진 사실을 떠올리며 쉽게 지워지지 않는 오랜 연애의 흔적을 보여줬다.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에는 '비즈니스 커플' 명찰을 달고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과 커플 물건을 정리하며 남이 되려던 이들이 이번에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동업자로 뭉친다. 이벤트에 임하는 진지한 눈빛에서는 남다른 승부욕이 드러난다.
예고 영상에서도 두 사람은 분배 조건부터 확실히 한다. 이미도가 "무조건 5:5다?"라고 못 박자 남궁호는 "나중에 딴소리하지 마라?"라고 맞받는다. 결혼 대신 이별을 택한 이들이 예비부부 행사에 나란히 나선 상황과 여전한 티격태격 호흡이 웃음을 더한다.
남궁호와 이미도는 서로의 취향과 습관을 속속들이 안다는 자신감으로 연인 퀴즈에 도전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히며 당황한다. 10년을 함께한 두 사람을 가로막은 난관은 무엇인지, 익숙한 호흡으로 이벤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헤어진 뒤에도 뜻밖의 이유로 얽히는 두 사람이 정말 남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