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 서강준 두고 이주안과 외박…시청률 2.6% [종합]

한수진 ize 기자
2026.09.21 09:05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4회에서 결혼을 준비하던 남궁호와 이미도가 각자 다른 사람과 첫눈을 맞으며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이미도는 한태승의 사무실에서 밤을 보냈고, 남궁호는 직장 후배 박수아를 위험에서 구하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평균 2.6%를 기록하며 전회보다 소폭 상승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 방송화면 / 사진=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이 연인 서강준과의 첫눈 기념일에 이주안의 사무실에서 밤을 보냈다.

지난 20일 방송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4회에서는 결혼 준비에 나선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가 서로 다른 사람과 첫눈을 맞으며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평균 2.6%를 기록했다. 전회보다 0.1% 올랐지만, 방송 2주 차에도 2%대에 머물며 뚜렷한 반등을 보이지 못했다.

남궁호와 이미도는 웨딩홀을 둘러보고 반지 프러포즈를 나누며 결혼을 준비했다. 남궁호는 이미도에게 영상 제작 지원 신청서와 자신의 적금 통장을 건네며 감독으로서의 꿈도 응원했다. 형편 때문에 미술을 포기했던 자신처럼 연인도 후회하며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너 말고 다른 연애' 방송화면 / 사진=KBS 2TV

이미도는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남궁호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았다. 감독으로 다시 서겠다고 결심한 그는 자존심을 내려놓고 한태승(이주안)에게 복귀를 요청했다. 그러나 한태승이 배우 송해나(송지우)를 압박하기 위해 꺼낸 카드는 수백억 원대 부동산 사기를 저지른 그의 아버지였다.

송해나에게 직접 사과하고 설득하려던 이미도는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는 한태승의 방식에 분노했다. 자신 역시 송해나의 불륜을 빌미로 협박한 잘못이 있지만, 남궁호에게만큼은 부끄러운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한태승이 남궁호를 건드리겠다고 도발하자 멱살을 잡고 경고했다. 그때 첫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남궁호는 직장 후배 박수아(조아람)와 함께 있었다. 회사의 원료 바꿔치기 의혹을 추적하던 그는 더는 나서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년까지 일하며 연인과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싶다는 이유였다.

이후 회식하던 고깃집 화장실에서 박수아가 괴한에게 위협받자 남궁호는 위험을 무릅쓰고 그를 구했다. 다친 곳까지 살피는 남궁호에게 박수아는 그의 꿈이 "정말 멋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도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10년 전 첫눈이 내린 날 친구에서 연인이 된 남궁호와 이미도는 해마다 이날을 기념했다. 올해도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정작 첫눈이 내리는 순간 두 사람 곁에는 다른 사람이 있었다.

이튿날 이미도가 눈을 뜬 곳은 한태승의 사무실이었다. 그의 재킷을 덮고 소파에서 잠든 이미도는 밤을 보낸 경위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남궁호가 연락이 끊긴 이미도를 걱정하며 거듭 전화를 건 가운데, 뜻밖의 외박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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