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타이베이 돔 전석 매진…10만 관객 열광

한수진 ize 기자
2026.10.12 17:42
그룹 빅뱅이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약 10만 명의 관객과 함께 월드투어 아시아 일정의 막을 올렸다. 10년 만에 진행된 이번 현지 단독 공연은 추가 좌석까지 전석 매진되었으며 히트곡과 멤버별 솔로 무대로 꾸며졌다. 빅뱅은 타이베이 공연을 마친 후 싱가포르와 방콕 등 총 1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빅뱅 /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이 약 10만 명의 관객과 함께 월드투어 아시아 일정의 막을 올렸다.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BIGBANG 2026-2027 WORLD TOUR XX : COSMOS IN TAIPEI'(빅뱅 2026-2027 월드 투어 엑스엑스 : 코스모스 인 타이베이)를 개최했다.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진행한 현지 단독 공연으로, 추가 좌석까지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공연 기간 타이베이 돔 일대에는 빅뱅을 기다려 온 팬들이 몰렸다. 초고층 빌딩과 공원, 지하철 등 도심 곳곳이 빅뱅으로 꾸며졌으며 인근 팝업스토어에도 공식 상품을 구매하려는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빅뱅은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LOSER'(루저), '하루하루', '거짓말', 'BANG BANG BANG'(뱅뱅뱅) 등 지난 20년을 대표하는 히트곡과 멤버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라이브 밴드 연주와 대규모 무대 연출, 다채로운 특수효과도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멤버들은 "V.I.P(팬덤명)와 함께 빅뱅 20주년을 축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이 모든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그 마음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양을 시작으로 미주와 유럽을 거친 빅뱅은 타이베이 공연에 이어 싱가포르, 방콕, 홍콩,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등 총 19개 도시에서 39회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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