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 불륜 폭로자 "정신과 약 때문" 돌연 사과…악플러엔 경고

마아라 기자
2026.10.26 17:20
래퍼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 A씨가 갑자기 양홍원에게 직접 사과했다며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래퍼 양홍원과 아내 원현주 /사진=양홍원 인스타그램

래퍼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던 폭로자가 양홍원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26일 폭로자 A씨는 새로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의 스토리에 양홍원과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올렸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A씨는 "바쁜데 나 때문에 시간 낭비했네. 내가 정신과 약을 먹는데 그것 때문에 정신이 나갔나 봐요"라고 말했다.

이에 양홍원으로 추정되는 상대방은 "그래 알겠어. 내일 변호사님이 연락 줄 거야. 잘 마무리하자"고 답했다. A씨는 "아직 경찰한테 연락이 온 건 없지만"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해당 게시물에 "진심으로 미안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글도 남겼다.

다만 A씨가 어떤 경위로 사과했는지, 앞서 제기한 의혹을 철회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대화 상대가 실제 양홍원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A씨는 이후 자신에게 악성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들의 얼굴과 SNS 계정을 공개하며 고소를 예고하기도 했다.

래퍼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 A씨가 갑자기 양홍원에게 직접 사과했다며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양홍원 불륜 의혹 폭로자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양홍원의 지인으로 알려진 A씨는 인스타그램과 틱톡 생방송 등을 통해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갔다고 주장하며 사진과 통화 내역 등을 공개했다. 해당 의혹은 양홍원이 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에 불거져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AP Alchemy는 양홍원이 해당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객실에서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함께 있었던 여성 B씨도 자신의 SNS를 통해 A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고소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역시 A씨가 제시한 자료가 악의적으로 편집됐다며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홍원은 지난 18일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3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2024년 11월 딸을 얻었다.

최근 두 사람이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는 상태도 확인돼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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