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내려가 엉덩이까지 훌러덩"…조정석, 아찔한 무대 사고

마아라 기자
2026.10.27 13:42
배우 조정석이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거장항준' 3회에 출연해 과거 뮤지컬 공연 중 벌어진 아찔한 노출 사고를 회상한다. /사진=뉴스1

배우 조정석이 과거 뮤지컬 공연 중 벌어진 아찔한 노출 사고를 회상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거장항준' 3회에는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뮤지컬 '그리스' 공연 당시의 흑역사를 돌아본다.

조정석은 "바지에 실례한 것보다 더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뮤지컬 '그리스' 무대에 올랐을 당시 '엉덩이 까기'의 명수 '로저' 역을 맡았다고 전한다. 그는 "(바지를) 한 번에 탁 내려야 임팩트가 있다"며 직접 시범을 보인다.

배우 조정석이 뮤지컬 공연 중 바지가 허벅지까지 내려가는 아찔한 노출 사고를 겪은 사연을 공개한다. /사진=SBS '거장항준'

실제 공연에서는 의욕이 앞선 나머지 바지가 훌러덩 내려가는 사고를 당했다고. 조정석은 "바지가 허벅지까지 내려갔다"며 "동료 배우들도 놀라기보다 '어떡해' 하며 걱정할 정도였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뜻밖에도 관객들의 반응은 좋았다고. 조정석은 "관객 반응은 엄청 뜨거웠다"며 "그때 팬이 많이 생겼다"고 남다른 뒤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조정석이 당시의 노출 연기 시범을 보이자 장항준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낸다. 장항준은 "조정석을 알면 알수록 꼭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며 그를 향한 캐스팅 욕심을 드러낸다.

2004년 뮤지컬로 데뷔한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 납뜩이 역할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더킹 투하츠'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관상' '엑시트' '파일럿' '좀비딸' 등에서 호연을 펼쳤다.

가수 거미와 2018년 결혼한 조정석은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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