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분양시장 '춘풍' ...봄이사철 1.5만가구 분양

홍정표 기자
2017.03.09 14:28

향후 3개월간 16개단지 1만5262가구 분양... 전년대비 28%↑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봄이사철(3·4·5월) 충청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16개 단지 1만526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7개 단지 1만1969가구) 약 2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 1개단지 672가구 △대전 1개단지 650가구 △충북 8개단지 9486가구 △충남 6개단지 445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권 청약경쟁률은 △세종(49.11대 1) △대전(12.01대 1) △충북(4.06대 1) △충남(1.01대 1) 등의 순이었는데, 올해도 세종시는 분양예정 물량이 5239가구에 그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 청약경쟁률은 지난해 11월 3일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에도 평균 70.8대 1를 기록해 같은 기간 대전시 15.2대1, 충북 11.9대1, 충남 0.7대 1 등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세종시 3생활권 마지막 분양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3-3생활권 소담동 H3·H4블록에 지하 2층~지상 48층 전용면적 84~141㎡ 총 672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79㎡의 오피스텔 총 64실이 건설된다.

글벗초·글벗중이 단지와 마주해 아이들이 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서측엔 금강이 흐르고, 동측에는 괴화산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일부세대에서는 금강과 괴화산 조망도 가능하고, 단지 앞에 BRT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에서 '반석더샵(가칭)' 총 6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74~98㎡ 다. 대덕연구단지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고, 대전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이 가깝다. 당진영덕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지선이 만나는 유성JC도 차량으로 5분만 이동하면 진입할 수 있다.

GS건설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가락2지구 A블록에 공급하는 ‘흥덕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66~84㎡ 총 2529가구 규모로, 이중 6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인근에 미호천이 흐르고, 우암산과 청주공항 조망이 가능하다. 입주와 동시에 단지 내 초등학교가 개교하고, 인근엔 오송고와 청원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A3a블록에서 '서산테크노밸리 우미린'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최고 24층 6개동, 전용면적 59~79㎡ 총 551가구로 이뤄진다. 인근에 서산일반산업단지, 서산성연농공단지, 서산명천 자동차전문단지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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