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50.3km 율현터널 긴급복구차량 통행로 점검

문영재 기자
2020.03.20 16:59

SR·한국철도·철도공단 합동 터널내 작업구 점검

SR은 19일 율현터널 긴급복구차량 통행로를 점검했다. 열차탈선 등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긴급복구 차량이 지상에서 터널로 진입할 수 있게 만든 통로다./사진=SR제공

SRT(수서고속철) 운영사 SR은 지난 19일 율현터널 내 KE작업구 합동점검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KE작업구는 율현터널 내에서 열차탈선 등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복구 차량이 지상에서 터널로 진입할 수 있게 만든 통로다.

SR·한국철도(코레일)·철도시설공단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차량용 리프트를 실제로 작동시켜 덤프(유니목) 진출입 성능을 시험했다. 또 비상발전기의 자동기동과 정지 정상 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율현터널은 SRT 수서~평택 구간을 잇는 총길이 50.3km의 장대터널이다. 터널 내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수직구 17개를 비롯해 방연문·방화문·조명설비 등의 안전설비가 갖춰져 있다.

박규한 SR 안전본부장은 "SR은 율현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안전설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승객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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