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3 생활권 H2, H3 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일반분양 1순위 청약이 평균 18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일반분양 390가구 모집에 총 7만1464명이 신청했다.
218가구를 모집한 H2 블록은 4만8266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경쟁률 221.4대 1, 172가구를 모집한 H3블록엔 2만3198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34.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블록별 중복청약이 불가능했지만 두 단지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 분양가는 H2블록이 3.3㎡당 1281만원, H3블록이 3.3㎡당 1천309만원으로 2010년 세종시에서 첫 분양이 이뤄진 이래 역대 최고 분양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세종시 아파트값이 전용 84㎡ 기준 10억원 이상으로 급등하면서 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전에 공급된 단지보다 분양가가 높지만 주변 시세와 비교해선 낮게 책정됐고, 국회의사당 이전 등 추가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아파트 1350가구, 오피스텔 217실로 구성된 대단지다. H2 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12개 동으로 H3 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으로 조성된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2~26일 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