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BTS와 K컬처 세계에 알린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BTS와 K컬처 세계에 알린다

이창명 기자
2026.03.17 10:47
교보생명 사옥에 걸린 BTS 협업 래핑과 광화문글판/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 사옥에 걸린 BTS 협업 래핑과 광화문글판/사진제공=교보생명

'나에게서 시작한 이야기가 온 세상을 울릴 때까지', 'Born in Korea, Play for the World'

오는 21일 BTS(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교보생명이 빅히트 뮤직과 협업해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 외벽에 이와 같은 글이 적힌 초대형 래핑을 선보였다.

디자인은 태극기 사괘인 건곤감리에서 모양을 따왔고, BTS의 새 앨범의 서체와 색상을 반영했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과 BTS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20년 8월 교보생명은 BTS의 노래 가사를 활용해 '다시 런(Run) 런 런 넘어져도 괜찮아, 또 런 런 런 좀 다쳐도 괜찮아', '때론 지치고 아파도 괜찮아 니 곁이니까 너와 나 함께라면 웃을 수 있으니까'라는 문안을 게시했다.

이듬해 11월에는 방탄소년단이 100번째 광화문글판을 기념해 문안을 썼다. '[춤] 만큼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은 필요 없어'란 글귀로 교보생명 본사 사옥 외벽에 래핑을 장식했다. 교보생명은 전통 민화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광화문글판 봄편과 함께 광화문 네거리에 한국적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K컬처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글판과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만남은 희망과 격려라는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두 문화 아이콘의 결합"이라며 "앞으로도 광화문글판은 시민의 벗으로 남아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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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이창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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