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4차' 재건축 단독입찰…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김평화 기자
2025.02.18 14:16
서울시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 조감도 및 경관계획 자료

삼성물산이 사업비 규모 1조원이 넘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전날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 입찰했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1차 설명회에서도 삼성물산이 단독 참여해 한 차례 유찰된 바 있다. 2차 설명회도 삼성물산이 단독 유찰하면서 2회 유찰됐다.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상 경쟁 입찰이 2회 유찰되면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전날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삼성물산은 조합 측에 참여 의사를 담은 공문을 회신하면서 시공 계획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다음달 열릴 예정이다. 총회에서 통과되면 삼성물산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된다.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에 1828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조310억원이다. 3.3㎡당 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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