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금융관리체계 개편해 금융전문회사로 도약"

이용안 기자
2025.02.20 21:58
건설공제조합 본사 외관/사진=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이 금융관리체계의 전면 개편을 통해 금융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조합은 이미 지난해 보증사업체계 전반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치고 현재 그 결과를 규정과 시스템에 반영하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도 보증사업이 건전하게 유지될 수 있는 보증한도와 심사, 요율 등 전반적인 체계를 개선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구축한 자산운용시스템은 자산운용 규모, 수익률, 투자포트폴리오 현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활용해 자산운용의 업무효율을 높여주고 있다.

최신 금융·IT(정보기술) 흐름을 반영해 디지털 기반으로 고객경험과 운용관리 프로세스, 비즈니스모델 등을 변화시키는 정보화전략계획(ISP)도 수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공제조합은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기술을 보증 등 금융사업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건설공제조합은 수익구조 다각화에도 신경쓰고 있다. 책임준공보증과 시공사 자체 시행 PF(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상품을 출시했다.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을 통해 비조합원에 대한 PF 보증상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총회에서 선임된 이석용 신임 이사장은 보증대급금 급증 등 조합이 직면한 현실을 언급하며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다각화,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종합건설금융사로의 도약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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