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년에 월세 최대 480만원 지원…5월29일까지 접수

양천구, 청년에 월세 최대 480만원 지원…5월29일까지 접수

배규민 기자
2026.04.30 10:56

월 최대 20만원·최장 24개월 지원…19~34세 무주택청년 대상

서울 양천구가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양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24개월간, 총 480만원 한도로 월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나 월세 상승과 취업난 등으로 청년층 주거 부담이 커지면서 국정과제로 채택됐고, 올해부터는 매년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는 상시 사업으로 전환됐다.

지원 대상은 청년 본인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산 1억2200만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자산 4억7000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주택 소유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2촌 이내 가족 소유 주택 임차자, 기존 월세 지원 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29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9월 중 대상자가 확정된다. 선정 시 올해 5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금이 지급된다.

양천구는 2022년 8월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으로 약 600명에게 총 15억3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사업 상시화로 지원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천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체감도 높은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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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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