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두 번의 부동산 대책, 부분적 성과 있었다고 생각"

김효정 기자, 김지은 기자
2025.10.13 12:49

[2025 국정감사]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김윤덕 국토부장관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발표한 6·27 부동산 대책과 9·7 공급대책과 관련, "부분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13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두 번의 부동산 정책이 효과가 있는 것 같느냐"는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하면서도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차례에 걸친 부동산 대책을 설명해 달라는 김 의원 요청에는 "6·27 대책의 핵심은 수요 억제 정책으로 부동산으로 쏠리는 자금들이 차단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이었고 9·7 공급대책은 현재 공급절벽 상태이기 때문에 공급을 늘려 시장에 영향을 주고자 하는 게 핵심"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국민들에게 설득력이 있으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는 "정책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선 두 차례에 걸친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과열 양상을 띠면서 정부는 이번 주 중 추가 대책 발표를 예고한 상태다.

9·7 공급대책 발표 후 한 달여 만에 나오는 세 번째 대책에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확대와 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조정 등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