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희망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반기 650가구를 시작으로 연간 총 10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6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하며 가구당 최대 250만원 범위 내에서 도배·장판 교체, 단열, 안전손잡이 설치 등 총 20종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로 반지하 주택 거주자,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통합돌봄 대상 등이 우선 선정된다. 자가·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지만 주거급여 수급가구, 무허가 건물 거주자 등은 제외된다.
올해는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욕실 미끄럼 방지 시공과 냉·온풍기 설치 등 맞춤형 공종이 추가돼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서울시는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표준 자재 규격과 단가를 적용하고 사후관리(A/S)도 보장할 계획이다. 사업 만족도는 90%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