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은 "작은 도전이 조직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된다"며 자발적 혁신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구축 의지를 밝혔다.
12일 SH에 따르면 공사는 '퍼스트 펭귄' 우수 직원 시상과 '리버스 멘토링' 운영을 통해 수평적 소통 확산과 조직 혁신을 본격화한다. 기존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시도한 우수 사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황 사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퍼스트 펭귄 우수 사례로는 △입주민 소통 강화 체계 구축 △난제 사업 모델 혁신을 통한 문제 해결 △재정 운영 현황의 투명한 공유 △보상 대상자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 구축 등 네 가지가 선정됐다. SH는 현장과 조직이 필요로 하는 변화를 직원들이 스스로 발굴하고 실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줄이기 위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저연차 직원을 멘토로, 고연차 직원을 멘티로 각각 구성해 실무형 인공지능(AI) 학습과 영상 편집 교육 등 업무 연계 활동을 진행하고 스쿠버다이빙, 민화 그리기 등 공동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총 16명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SH는 향후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대 간 소통 장벽을 완화하고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황 사장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혁신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