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재단이 골프선수 박인비와 함께 한국 골프 꿈나무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은 AI(인공지능) 인프라 전문기업 이도(YIDO)와 인프라·부동산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한강에셋자산운용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6 클럽디(CLUBD) 꿈나무'를 연 3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강원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27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등 클럽디가 운영 중인 3개 골프장과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45홀) 등 총 4곳에서 전국 동시 진행된다. 각 골프장 및 기수별로 10명을 선발해 기수당 40명, 연간 3개 기수 총 1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 첫 기수인 13기 접수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은 5월2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클럽디 꿈나무'는 미래 세대에게 스포츠 기반의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고 도전 정신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골프를 배우고 싶거나 프로 선수를 꿈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가자는 △골프가 처음인 학생(레벨 1) △골프 경험이 있는 학생(레벨 2) △대한골프협회(KGA) 선수 등록 학생(레벨 3·엘리트) 등 세 단계로 나뉘어 수준별 맞춤 교육을 받는다.
2022년 시작된 '클럽디 꿈나무'는 현재까지 총 5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운영이 완료되면 누적 수료생은 670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수료생 가운데 국가대표와 국가 상비군, 주니어 상비군 선수도 다수 배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박인비 전 LPGA 프로가 새롭게 참여한다. 박인비는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꿈나무들과 레슨 및 게임을 통해 다양한 골프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며 KLPGA 및 KPGA 프로들도 코치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글로벌 골프 브랜드 풋조이(FootJoy)도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풋조이는 디딤돌재단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재단 소속 학생들에게 의류를 지원해 꿈나무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훈련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클럽디 꿈나무가 세계 무대를 향한 첫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처음 클럽을 잡던 순간의 설렘이 훗날 챔피언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클럽디 꿈나무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디딤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