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인근에 지상 20층 규모 업무·문화 복합시설 조성

남미래 기자
2026.03.13 10:45
/사진제공=서울시청

서울 신논현역 인근 강남대로변에 지하 8층, 지상 20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13일 서울시는 전날 개최한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동 737-3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9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신논현역 인근의 강남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업무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 상업공간을 조성해 강남도심의 업무기능을 강화하고 역세권 중심의 가로 활력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8층, 지상20층, 연면적 약 3만8908㎡ 규모의 업무·근린생활·문화·집회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이 개발될 에정이다. 저층부에 복합문화상업공간으로 조성되는 전시장, 북카페라운지 등은 시민에게 개방한다.

아울러 강남대로변과 이면부가 연결되는 위치에 공개공지 275㎡ 뿐 아니라 건축물 내에는 문화공간과 연계된 입체정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개발로 인해 발생되는 공공기여분(현금 약 430억원)은 저개발지역의 기반시설 조성 등에 활용된다.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 2030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의 첨단 업무시설이 공급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신논현역 일대 중심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기능 도입을 통해 일대 가로 활력도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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