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청약경쟁률 '아크로 드 서초', 계약 6일 만에 완판

남미래 기자
2026.04.27 15:56
아크로 드 서초 투시도/사진제공=DL이앤씨

역대 서울 민간분양 단지 중 최고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던 '아크로 드 서초'가 계약 시작 6일 만에 완판됐다.

DL이앤씨는 지난 20일부터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크로 주택전시관'에서 계약을 진행한 '아크로 드 서초'가 일반분양 56가구를 모두 소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앞서 '역대급' 청약 경쟁률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30가구 모집에 총 3만2973건이 접수돼 평균 1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민간분양 단지 가운데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전용면적 59㎡A 타입은 26가구 모집에 2만9535건이 몰리며 1135대 1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특별공급에서도 26가구 모집에 1만9533건이 접수돼 평균 7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과 직선거리 약 600m에 위치하며,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도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약 7800만원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된 점도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DL이앤씨는 단지에 '아크로'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를 적용할 계획이다. 조경에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을 도입해 웰컴가든, 수경형 정원, 워터오르간, 램프가든, 티라운지 등을 조성한다.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스포츠코트 등이 들어선다. 스카이라운지도 2곳 마련돼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크로 드 서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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