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평가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총 14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체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5개 등급(S~D)으로 분류되며 공사를 포함해 54개 기관(6.6%)만이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대한민국 관문 공항이자 국가 보안시설인 인천공항의 운영기관인 만큼 개인정보 보호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외부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개인정보 보호 자문단'을 발족·운영하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기준을 재정립하고 이를 정보 주체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대국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강화했다.
이 밖에 실무 담당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업무 가이드' 제작,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대비훈련 시행, 개인정보 전수점검 및 위험도 기반 보호조치 등 분야별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높여왔다.
공사는 올해도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인정보 보호 열린강좌'를 개최했으며 업무 중 발생하는 법적 이슈에 적기 대응하기 위한 '상시 법률 자문체계'도 구축했다.
조우호 공사 항공보안단장은 "2년 연속 S등급 획득은 그간 공사가 기울여온 노력의 결실이지만 개인정보 보호는 결코 안주해서는 안 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국가 관문 공항으로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