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행복주택 1884세대 입주자 모집…"인근 시세 60~80% 임대료"

남미래 기자
2026.05.28 16:58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1884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SH는 사당 한누리채 등을 포함한 행복주택 1884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이날 오후 4시 SH 누리집에 게시됐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은 최장 10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4년,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모집 물량은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한 신규 단지 55가구, 기존 입주자 퇴거와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332가구, 예비입주자 1497가구 등이다.

주택 면적별 평균 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 보증금 6200만원·임대료 24만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1400만원·임대료 43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1억3600만원·임대료 52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1억6300만원·임대료 62만원 수준이다.

우선공급 대상자 선정 때는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대상은 2024년 5월 28일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신청자다. 해당 기준은 우선공급에만 적용되며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우선공급 신청자가 서류심사 대상자와 당첨자 수를 초과하면 무작위 추첨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5월 28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총자산 3억45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4542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세부 기준은 공급 대상별로 달라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청약 접수는 다음달 15~17일 SH 인터넷 청약시스템에서 진행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공사를 방문해 청약할 수 있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6월 26일, 당첨자는 10월 30일 발표한다. 입주는 12월부터 가능하다. 단지별 입주 예정일은 다를 수 있으며 예비입주자의 입주 예정일은 개별 안내된다.

단지 배치도와 평면도, 세부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 콜센터와 SH 인터넷 청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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