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4119억원 평택고덕 민참사업 수주…고덕 첫 'e편한세상' 공급

남미래 기자
2026.07.13 10:23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이 4119억원 규모의 평택고덕 A-70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수주했다.

DL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70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민참사업의 총사업비는 4119억원이며 DL건설은 지분 51%를 보유한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한다. 계룡건설, 남광토건, 제일건설, 고덕종합건설, 이에스아이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사업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6만662㎡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0개 동, 총 122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오는 12월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수주로 DL건설은 지난해 광명시흥 S2-4블록·S2-6블록 민참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컨소시엄 대표사로 LH 민참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부산도시공사의 에코델타시티 1블록과 인천도시공사의 검암 S-2블록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것을 포함하면 총 네 건의 민참사업 수주 실적을 확보했다.

평택고덕 A-70블록은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며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e편한세상' 브랜드가 적용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서울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잇는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총 1726만㎡ 부지에 약 6만1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인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민참사업에서 인정받은 사업 수행 역량과 e편한세상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참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브랜드 가치와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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