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2300억 규모 금정3구역 재개발 수주…수도권 정비사업 확대

김지영 기자
2026.07.26 09:54
호반건설, 경기 군포시 '금정3구역 정비사업' 투시도/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호반건설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766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금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부터 지상 35층까지 6개동, 아파트 65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2300억원이다.

금정3구역은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금정역을 비롯해 군포역과 산본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GTX-C 노선이 개통되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금정IC가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군포양정초와 군포중, 금정중, 군포고가 인접해 있고 평촌과 산본 학원가 접근성이 높다. 한얼공원과 당동공원, 금정제일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군포시청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특히 사업지가 위치한 산본과 금정 일대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8년 수주한 군포10구역에 이어 금정3구역까지 시공권을 확보하며 군포 지역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했다.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면목역6의3·4·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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